이 추운 겨울에도 흙 속에서부터 꼼지락꼼지락. 너희는 참 바지런하구나.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 일주일 넘게 남의 집 베란다에 있을 땐 그렇게 힘들어하더니
언제 잎이 다 떨어졌었냐는 듯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어느 덧 봄의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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