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00_지금보다 조금 앳된 쥔장ㅋ
?!
세상의 모든 것들은 물음표에서 시작해서 느낌표로 끝난다.
시작은 "왜?, 어?, 뭐라고?, 말이 돼?" 였으나 ...... 종국에 가서는 "그럴만하구나!, 그렇구나!"로 매듭이 지어집니다.
?!별사탕
2000년 어느 날 컴퓨터 앞에서 퍼뜩 떠오른.
오른손에는 마우스가, 왼손에는 건빵 봉지가 들려있었죠. 그 전까지는 탄수화물 덩어리인 건빵을 먹으며 목 메이지 않으려면 별사탕과 꼭 함께 먹어야 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주농연에서 나온 보리건빵에는 별사탕이 들어있지 않은 겁니다. 건빵 속에 당분이 포함되어 건빵만 먹어도 고소하고 목이 메이지 않았죠. 이럴수가. 허허. 그 때, 마음 한구석에서 '그래, 나는 건빵의 별사탕 같은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작은 일렁임이 일었죠. 그리고 당분이 건빵 반죽 속으로 스며들 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으로 녹아든다면, 소통을 위한 별도의 장치나 도구 없이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MY.Heritage
MY.H 이라는 쥔장 이름.
"아름답고 영화롭게 살라"는 의미에서 아바마마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H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고심했다죠. '재산, 유산'의 의미보다도 '운명, 천성, 숙명' 이라는 의미를 보고 정한 것입니다.
훗날 오프라인 공간에 붙일 이름이기도 합니다. 더 좋은 뜻의 단어를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길^^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과 관심사를 담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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